[양태훈기자] LG이노텍(대표 박종석)이 1일, 이사회를 거쳐 '2017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이노텍은 일관성 있는 사업추진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전문 분야에서 남다른 성과와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주도한 인재를 승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파워 분야에서 차별화된 솔루션 개발을 주도하고, 전장부품 사업의 수주 확대에 크게 기여한 허동영 상무를 수석연구위원(전무급)으로 승진시켰다.
또 원가혁신을 위한 중·소형 모터제품의 개발을 통해 사업체질을 개선, 원천기술에 기반한 차별화 제품을 개발해온 김용태 수석연구원과 IT업무분야에서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이끌어 낸 조형철 부장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특히, 권일근 LG디스플레이 전무를 LG이노텍 최고기술책임자(CTO)로 보임, 미래사업발굴과 육성 가속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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