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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베트남 현지 상장 유치 활동 나서


"베트남 기업 한국 증시에 2차 상장 관심 높아"

[윤지혜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찬우)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베트남 우량기업 상장유치를 위해 11월28일~12월1일 베트남 호치민·하노이 지역 베트남기업, 한국현지법인을 대상으로 상장간담회 및 방문컨설팅 등의 상장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에는 증권사(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 법무법인(지평·태평양), 회계법인(삼일·안진) 등 6개 기업공개(IPO) 전문기관도 함께 참여했다.

상장간담회에는 베트남 내 주요 산업단지에 소재한 한국현지법인 40사가 참여했으며, 방문컨설팅은 베트남우량기업 및 한국현지법인 10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거래소는 "한국 현지법인들이 최근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LS전선아시아 및 화승엔터프라이즈 등 베트남기업 상장사례에 관심이 높았다"며 "베트남 기업들은 앞으로의 성장전략 및 재무계획과 연계해 한국증시 2차 상장(기존 상장 기업이 다른 해외거래소에 부분 상장하는 것)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한편 거래소가 해외법인을 대상으로 상장 유치 활동을 벌인 결과, 올해에만 두산밥캣, LS전선아시아, 화승엔터프라이즈 등 외국기업 3사가 코스피시장에 상장했다. 크리스탈신소재, 로스웰인터내셔날 등 코스닥 상장 기업까지 포함하면 총 10개의 해외 기업이 국내 증시에 입성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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