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PC방에서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체험하는 VR게임카페가 내달 등장할 예정이다.
인터세이브(대표 이갑형)는 오는 12월 'VR게임카페' 프랜차이즈 1호점이 오픈할 예정이라고 30일 발표했다.
이 회사가 준비 중인 'VR게임카페'는 야외 놀이동산을 10여개 테마로 구성, 70평 규모 실내에서 체험하는 신개념 실내 놀이동산을 표방하고 있다. VR 게임은 물론 VR영상과 탐험 콘텐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2000년 2월 설립된 인터세이브는 그동안 1천100곳 이상의 PC방 관리 및 컨설팅을 진행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VR게임카페' 프랜차이즈 사업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내년까지 전국 100개 가맹점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이갑형 인터세이브 대표는 "VR 콘텐츠는 이제 시작인 매력적인 사업 아이템"이라며 "VR게임카페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창업주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 프로세스를 제공해 성공창업의 길을 함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세이브는 현재 운영 중인 웹게임포털을 통해 'VR게임카페' 프랜차이즈 사업과 관련한 세부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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