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항공기 정밀구조물 제작 업체 아스트는 3분기 누적 별도 매출액이 666억 8천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86억5천100만원으로 319% 성장했다.
아스트 관계자는 "지난 2분기부터 전년 동기 대비 별도 매출액 성장률은 13%를 유지하고 있다"며 "생산전문인력들의 생산력이 향상돼 영업이익의 신장률은 3배 이상"이라고 전했다.
올해 초 설립한 자회사 에이에스티지를 포함한 연결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650억 5천만원, 영업이익 56억 1천900만원, 당기순이익 21억 6천200만원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72% 증가했다.
아스트 관계자는 "항공산업의 특성상 상반기 대비 하반기의 생산일정이 타이트해 분기별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며 "내년도 자회사 에이에스티지가 본격적인 매출액이 발생하는 시점부터 회사가 구축한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체계 가동으로 인한 영업이익 확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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