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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권의 비즈니스 정책은?


유명 VC 예측, 정부의 기업간섭 줄어들 전망

[안희권기자]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미국 대선 후보가 아웃사이더 돌풍을 일으키며 미국 45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해 그의 정책들이 시장에 어떤 변화를 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는 보호무역주의와 미국내 투자 촉진 등을 강조하고 있어 이로 인한 정책들이 기업들의 사업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이에 벤처캐피털 터스크 홀딩스는 트럼프 정권의 비즈니스 정책을 예측하고 회원사에게 이를 배포했다.

터스크 홀딩스는 터스크 벤처스와 터스크 스트래티지스의 모회사로 우버, 핸디 등의 수많은 스타트업에 투자해 주목을 받고 있는 유명 투자사다.

터스크의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 정권은 규제를 강화하고 반기업적인 정책을 수립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현재 보류중인 인수합병건들이 승인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졌다.

미국증권거래위원회가 현금화하기 어려운 개인기업이나 자산을 강하게 규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소셜대출도 연방정부의 반대로 서비스 제공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낮아졌다.

터스크는 트럼프 정권의 정책이 예상보다 반기업적인 부분이 적어 개발자나 게임운영자가 이전보다 사업하기 좋아질 것으로 봤다.

이 회사는 통신과 미디어 분야의 규제도 완화돼 인수합병의 추진이 쉬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트럼프 당선자가 AT&T와 타임워너의 합병을 강력하기 반대한 바 있기 때문에 이 업체들의 합병승인 여부는 예측하기 힘들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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