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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삼성, 일방적인 경기 펼치며 1세트 승리


롤드컵 준우승팀다운 모습 보이며 RSG에 선취 득점

[박준영기자]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준우승팀 삼성 갤럭시가 일방적인 경기 끝에 라이징 스타 게이밍(RSG)에 선취점을 올렸다.

삼성은 11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6 리그 오브 레전드(LOL) KeSPA 컵' 12강전에서 RSG에 1세트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크라운' 이민호의 빅토르가 경기 시작 2분 만에 '크로우' 김선규의 오리아나를 솔로킬하면서 선취점을 올렸다. 삼성은 미드와 바텀을 중심으로 RSG를 강하게 압박했다.

주도권을 잡은 삼성은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렸다. 5명이 모두 모여 바텀 다이브를 감행한 삼성은 진과 나미를 잡고 RSG의 바텀 1차 포탑을 파괴했다. 밀리던 RSG는 삼성의 인원 공백을 노려 미드 1차 포탑을 밀어 손해를 만회했다.

삼성의 움직임은 거침없었다. 13분 만에 RSG의 1차 포탑을 모두 파괴한 삼성은 바다의 드래곤도 가져가며 이득을 챙겼다. RSG의 갱킹을 받아쳐 빅토르와 오리아나를 교환한 삼성은 RSG의 바텀과 미드 2차 포탑을 파괴해 17분 만에 글로벌 골드 차이를 6천 이상 벌렸다.

RSG가 삼성의 무리한 플레이를 이용해 뽀삐를 잡았지만 거기까지였다. 화염의 드래곤을 사냥한 삼성은 RSG의 정글을 장악하고 단단한 운영을 이어갔다. 탑에 홀로 있던 진을 암살한 삼성은 RSG의 탑 2차 포탑을 파괴해 승기를 굳혔다.

미드 교전에서 오리아나와 나미, 리 신을 잡은 삼성은 바론을 사냥했다. RSG가 깊숙이 들어온 뽀삐를 끊었지만 경기에 영향은 없었다. 마지막 한타에서 RSG 전원을 잡고 에이스를 띄운 삼성은 25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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