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혜기자] 아모레퍼시픽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밑돈 가운데, 주가가 하락세다.
아모레퍼시픽은 1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 대비 4.04%(1만4천500원) 떨어진 34만4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5.57%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아모레퍼시픽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천675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성장하긴 했으나, 당초 아모레퍼시픽의 예상 영업이익은 2천억대 초반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부진한 성적을 거둔 셈이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한 1조4천9억원, 순이익은 17.7% 감소한 1천171억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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