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e스포테인먼트 기업 콩두컴퍼니(대표 서경종) 소속 오버워치 프로게임단 콩두 판테라가 중국에서 열린 넥서스 컵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을 차지했다.
콩두 판테라는 경쟁전 세계 랭킹 1~3위를 다투는 '에버모어' 구교민과 '라스칼' 김동준, '붓처' 윤상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팀으로, LW 레드와 함께 한국 대표로 넥서스 컵에 출전했다.
8강에서 FTD를 2대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한 콩두 판테라는 중국의 대형 프로게임단 VG를 완파하며 승자전에 올랐다.
승자전에서 LW 레드를 2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콩두 판테라는 지난 30일 열린 결승전에서 LW 레드를 다시 4대0으로 격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콩두 판테라는 국가대표로 처음 출전한 해외 대회에서 전승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콩두 판테라는 오는 12월7일과 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MGA 2016 챔피언십' 결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