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VM웨어가 클라우드 사업에 힘입어 3분기 성장세를 나타냈다.
VM웨어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3억8천1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17억8천만 달러로 6%, 순이익은 3억1천900만 달러로 각각 6%, 25%씩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부문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두 자릿 수 성장을 이루며 전체 매출의 8%를 차지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 'NSX', 기업용 모빌리티 관리 솔루션 '에어워치',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 등이 주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지역적으로는 이번 분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유럽(EMEA), 미주 지역보다 강세를 나타냈다.
팻 겔싱어 VM웨어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새롭게 공개한 크로스 클라우드 아키텍처는 VM웨어의 신규 비즈니스 전략"이라며 "4분기에도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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