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정기자] 한화건설은 뉴스테이 아파트인 '인천 서창 꿈에그린' 입주자 모집을 위해 오는 11월 4일 견본주택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아파트는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서창2지구 13블록에 들어서며 총 1천212가구다. 지하 1층~지상 25층의 9개동으로 전용면적 74~84㎡로 이뤄진다.
단지에서 서창IC는 차로 5분 거리다.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걸어서 10분 거리에는 인천지하철 2호선 운연(서창)역이 지난 7월 30일 개통했다.
단지 중앙으로 가로형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주변엔 생태체험학습공원, 수변공간, 산책로가 생긴다. 기존 임대아파트와 차별화한 고급 인테리어와 마감재를 쓴다고 한화건설은 설명했다.
또 고급화한 주거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입주민의 교육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숙명여대 아동연구소와 연계한 단지 내 어린이집을 계획 중이다.
특히 임대료·관리비 절감을 위해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운영 수익금을 공용 관리비로 활용할 예정이다.
뉴스테이의 가장 큰 특징은 특별한 청약 자격 없이 누구나 살 수 있는 주택이라는 점이다.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고 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연간 상승 3% 이하로 제한된다. 입주자의 선택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전환 보증금도 적용 예정이다.
주택 소유 유무, 청약통장 가입 여부, 지역 우선 등 청약 자격에 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서창동 745번지에서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2월이다.
조현정기자 jh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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