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앞두고 '김치냉장고' 판매 40% 증가

[유재형기자]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냉장고 판매량이 늘고 있다. 20일 롯데하이마트는 10월1일 부터 19일까지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된 김치냉장고 매출액은 지난달 동년기 보다 40% 가량 늘었다고 발표했다.

특히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매출액은 45% 증가했다. 김치냉장고는 연간 매출액의 55%가 10월과 12월 사이에 집중된다.

롯데하이마트 서강우 가전팀장은 "최근 수 년 동안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에 대한 선호가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스탠드형 제품 중 500L 이상의 대용량 제품은 김치뿐 아니라 다양한 식료품 저장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해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31일까지 전국 440여개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김치냉장고 대전'을 진행한다. 이 기간 중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기획전', '실속 기획전', '동시구매 혜택전', '중고보상전' 등 행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