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기자] 미국에서는 갤럭시노트7 교환이 절반가량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현재 미국에서 판매된 리콜 대상 갤럭시노트7 중 절반 가량이 새 제품으로 교환됐다고 22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앞서 미국 연방정부기관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미국에서 지난 15일 이전에 판매된 갤럭시노트7에 대해 '배터리 발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공식적인 리콜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이후 삼성전자는 50만대의 리콜 물량을 확보해 지난 21일부터 미국 내 이동통신사 및 판매 대리점에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자사 커뮤니케이션 채널 뉴스룸을 통해 "갤럭시노트7 구매자의 90%가 (환불하지 않고) 새 제품으로 교환하는 것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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