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사단법인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는 '도쿄게임쇼 2016(TGS 2016)'을 15일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TGS 2016'은 '엔터테인먼트가 바뀐다. 미래가 바뀐다'는 테마를 내걸고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TGS 2016'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15일과 16일은 비즈니스 데이, 17일과 18일은 일반공개일로 진행된다.
'TGS 2016'에는 31개국 614개 업체가 참가했다. 역대 최다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CESA는 'TGS 2016'에 23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행사장 1~8번 홀은 일반 전시 부스, 9~11번 홀은 다양한 콘셉트 부스가 자리했다. 특히 9~11번 홀에서는 ▲가상현실(VR) ▲e스포츠 ▲인디 게임 ▲게임 디바이스 ▲코스프레 ▲물품 판매 등의 부스를 만날 수 있다.
일반공개일에는 '패밀리 게임 파크'가 열린다. 이곳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이하만 입장할 수 있으며 전용 푸드코트와 기념촬영 코너를 신설해 가족끼리 편안히 'TGS 2016'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공식 애플리케이션 'TGS 2016'을 대폭 리뉴얼해 업체의 출전 내용과 부스 위치, 이벤트 스케줄을 쉽게 확인하도록 했으며 증강현실(AR) 카메라로 TGS 캐릭터와의 기념 촬영도 지원한다.
또한 ▲TGS 포럼 2016 기조연설 ▲20주년 기념연설 ▲글로벌 게임 비즈니스 서밋 2016 ▲일본게임대상 2016 ▲코스플레이 컬렉션 나이트 등의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도쿄=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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