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사회복지의 날 맞아 걷기 대회 개최

[민혜정기자]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는 제 17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난 지난 10일 지역별 사회공헌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티브로드 안양지역에서는 지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격려하는 '제 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안양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소외된 이웃 돕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서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로하는 한마당 행사를 안양시청 강당에서 진행했다. 민, 관 사회복지종사자 400여명을 포함해 이필운 안양시장, 김대영 안양시의장, 정변규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 주요기관장 등 초청인사들을 포함해 500여명이 참석했다.

티브로드 인천지역에서는 인천광역시와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6년 인천나눔 대축제-나눔으로 하나 되는 우리는 인천'과 '제4회 행복나눔 걷기대회’를 인천대공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한창원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을 포함해 사회복지 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시민 등 5천여명이 참석했다.

티브로드 대구지역에서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와 함께 위기가정 청소년 교복지원을 위한 '2016 희망나눔 캠페인 1m1원 자선걷기대회'를 두류야구장 및 두류공원에서 진행했다. 지역구 국회의원, 시의원 등 다수의 내빈과 5천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한국가스공사가 공동주최하고 교복나눔 사업비를 쾌척했다. 대구시민들이 기부한 후원금은 교육청으로 전달해 학교별로 추천받아 선정된 대구시내 저소득 청소년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재필 티브로드 대표는 "사회복지주간을 맞아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지역사회나눔문화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