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KT는 광화문 KT 스퀘어 드림홀에서 임직원 및 기업 고객 대상으로 '제 4차 산업혁명과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테크니칼 트렌드 세미나(Technical Trend Seminar 이하TTS)'를 개최했다고 7일 발표했다.
올해 4회를 맞는 이번 TTS는 최근 기술 트렌드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고객에게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는 동반성장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KT그룹 임직원과 함께 주요 고객사인 행정 전문가, 주요 언론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최근 활발히 진행되는 4차 산업혁명과 국가 정보화 사업에 대한 국내외 추진 사례를 소개하며, 실제 KT와 지역자치단체가 협력하고 있는 부산 통합 재난망 구축 사례, 제주 스마트 관광섬 추진 사례 등을 토대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인프라를 지원하는 형태의 미래 생활 환경 변화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 참여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KT의 주요 기업용 상품·솔루션 체험장을 별도 마련해 관심을 끌었다. ▲얼굴만으로 보안 인식이 되는 '페이스캅' ▲개인용 디바이스에서 활용 가능한 사내 커뮤니케이션 툴 'KT 비즈 커뮤니케이터(Biz Communicator)' ▲ 개인용 디바이스와 업무용 디바이스를 분리·사용할 수 있는 '기업용 LTE' ▲스마트로의 '스마트결제단말'이 전시됐다.
김철수 KT 커스터머부문장(부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선도적 IT기업인 KT가 새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고민한 내용들을 임직원 및 고객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면서 "모든 것이 기존과 확연히 달라지는 제4차 산업 혁명의 시류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사회 구성원들의 삶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의 아이디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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