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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부산 해운대에 新 문화공간 오픈


'재규어랜드로버 부티크' 통해 차별화된 이벤트로 가치 전달

[이영은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브랜드 최초의 신개념 문화체험 공간인 '재규어 랜드로버 부티크'를 부산 해운대에 오픈한다.

5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 따르면 해운대 부티크는 자동차와 다양한 문화요소를 결합시켜 재규어랜드로버가 추구하는 브리티시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운영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공식 딜러인 한영 모터스가 맡는다.

1층 전시장에는 재규어 최초의 퍼포먼스 SUV F-PACE와 랜드로버의 첫 컨버터블 모델인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을 중심으로 한 테마전시가 마련됐다. 특히 여름철 해운대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살려 자전거 여행과 서핑 콘셉트가 적용됐다.

영국의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부티크 카페도 운영한다. 브랜드 컬렉션을 전시 및 판매하는 한편 방문객에게 고급 케이터링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작은 음악회 등 영국 문화를 담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 문화행사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해운대 부티크에서는 차별화된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해운대 부티크와 10km 거리에 위치한 재규어랜드로버 부산 전시장을 오가는 시승행사를 매달 두 차례씩 실시한다. 해안도로와 광안대교를 지나는 부산 특유의 정취를 담아낸 코스가 특징이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브랜드 최초로 마련한 신개념 문화체험 공간 해운대 부티크는 브랜드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설"이라며 "일반 자동차 전시장이 아닌,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가는 브랜드 체험관으로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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