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한국GM이 쉐보레 준중형차 크루즈의 슬로건을 'My 1st Identity'로 새롭게 정하고 마케팅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5일 한국GM에 따르면 쉐보레는 이달부터 크루즈의 새로운 TV 광고를 시작했다. 남자편과 여자편 총 2편의 시리즈로 구성된 이번 광고에서는 배우 신혜선과 윤균상씨가 광고 모델로 나서 제품의 특징을 극대화 하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이일섭 한국GM 마케팅본부 전무는 "쉐보레 크루즈의 주 고객층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기 좋아하는 젊은 층인 만큼, 새 슬로건을 'My 1st Identity'로 정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강조했다.
쉐보레 크루즈는 지난해 역동적인 외관과 세련미를 더한 실내 디자인을 적용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올 상반기에는 1.6 유러피언 친환경 디젤 엔진을 장착한 모델을 추가했다.
한국GM은 크루즈의 새로운 슬로건으로 첫 차를 구매하게 되는 '2535' 젊은 고객층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GM은 9월 한달 간 크루즈 차량 구입 상담고객 혹은 시승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쉐보레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130여명의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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