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기아자동차가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한 '2017년형 스포티지'를 출시했다.
24일 기아차에 따르면 2017년형 스포티지는 준중형SUV 차량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후방주차보조시스템과 오토라이트컨트롤 헤드램프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동급 차량 최초로 스마트 내비게이션에 기아 티맵(T-map)과 미러링크를 적용해 차와 스마트폰을 USB로 연결했을 때 차량의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티맵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동승석의 위치를 운전자가 버튼으로 조절할 수 있는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와 애플 카플레이어 기능을 추가한 네비게이션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탑재했다.
전 트림에서 선택가능한 고급 편의 사양 '스마트UP' 패키지는 후측방경보시스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 등으로 구성했다.
1.7 디젤 모델에는 스마트 테일게이트, 사이드 스텝, D컷 스티어링휠, 운전석 통풍.파워시트 등이 기본 적용된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7년형 스포티지는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동급차량 최초 미러링크를 적용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다"며 "뛰어난 디자인에 혁신적인 사양 운영으로 고객 만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2.0디젤이 2천405만~2천910만원, 1.7디젤은 2천320만~2천725만원이다.
한편 기아차는 스포티지 구매 개인고객 중 할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용 와이파이 24개월 무료 혜택과 스마트UP 패키지 장착 고객 대상 JBL 블루투스 스피커 증정 등 다양한 판촉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