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글로벌 게임방송 플랫폼 트위치가 오는 16일부터 스트리머(트위치의 인터넷방송 BJ를 뜻하는 용어) 오버워치 대회 '제1회 트버워치'를 시작한다.
'트버워치'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로 진행되는 이벤트 대회로, 스트리머 김나성이 주최와 진행을 맡았다. 해설에는 스트리머 도현성과 현 오버워치 프로게임단 VSG 소속 BDD 선수가 함께 할 예정이다.
대회에는 스트리머 ▲갓보기 ▲믿음직한 ▲얍얍 ▲와루루 ▲치킨쿤 ▲플레이크 ▲피유 ▲함군이 시청자와 함께 팀을 구성해 본 경기에 출전한다.
9일 조 지명식을 시작으로 16일과 17일 8팀의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는 경쟁전 규칙을 적용해 3판 2선승제,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트위치는 '트버워치' 시청자를 대상으로 승자예측 이벤트와 생방송 퀴즈를 진행하며, 당첨된 사람에게는 오버워치 피규어와 배틀코인을 증정한다.
현재 트위치는 '오버워치'를 방송하는 스트리머를 위해 '루키스트리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방송 후 링크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오버워치 가방 및 소장판을 증정하고, '슈퍼루키'로 선정되면 한 달간 방송이 트위치 메인 페이지에 노출된다.
또한 '오버워치' 방송을 고민 중인 예비 스트리머를 위한 부스트 이벤트도 실시한다. 트위치는 예비 스트리머의 신청을 받아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 게임 코드와 배틀코인을 증정해 방송 기반을 지원한다.
트위치 프로모션팀 관계자는 "오버워치를 좋아하는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며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트버워치'는 트위치 김나성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트위치 한국 페이스북 '트위치 오버워치'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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