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은기자] 모바일티머니 이용자들은 출근길 버스와 지하철에서 리우올림픽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한국스마트카드와 SBS콘텐츠허브는 리우올림픽(6일~22일)기간 중 모바일티머니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SBS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올림픽 하이라이트를 서비스한다고 4일 발표했다.
모바일티머니 고객은 모바일티머니앱 내 교통 승·하차 맞춤정보를 'ON'으로 설정하고 오전 6~12시까지 버스나 지하철에 승차하면, 올림픽 하이라이트를 푸시(push) 메시지로 받아 볼 수 있다.
고객들은 아침에 모바일티머니로 출근하는 것만으로 프리존에 자동 입장돼, 올림픽 경기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 영상을 SBS앱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승차 후 2시간 동안은 SBS의 모든 유료 VOD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푸시메시지를 클릭하는 모든 고객은 모바일티머니앱에서 자체 진행하는 '금메달 10개 기원 이벤트'에 자동 참여, 이벤트 진행기간 중 올림픽 내용에 따라 모바일T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강현택 한국스마트카드 페이먼트&플랫폼 부문장은 "고객들은 교통 승·하차 맞춤정보 알림서비스만 켜놓으면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동안 양질의 올림픽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모바일티머니앱을 통해 승·하차 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나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티머니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금융 유심을 탑재하고, NFC기능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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