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오픈트레이드는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해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는 이희우 전 IDG벤처스코리아 대표가 천양현 전 NHN재팬 대표, 김동환 전 소프트뱅크벤처스 이사 등과 손잡고 세운 벤처캐피털로, 그간 국내와 일본의 스타트업 발굴에 집중했다.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는 오픈트레이드와 업무 협약을 맺음에 따라 오픈트레이드를 통해 펀딩에 성공한 기업의 후속(Follow-on) 투자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우수 초기기업 기업의 발굴 및 시장성 검증 ▲크라우드펀딩플랫폼을 통해 공모한 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 심사 및 자본투자 ▲초기기업 투자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및 경영 컨설팅 ▲초기기업 투자기업의 가치제고를 위한 사업양수도 및 M&A ▲초기기업 기업 육성을 위한 펀드 조성 등을 공동으로 노력해 스타트업의 성장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고용기 오픈트레이드 대표는 "스타트업에게 크라우드펀딩의 성공은 첫 시작이며 이후 후속 투자 등 성장지원 또한 중요하다"며 "초기기업 창업투자 전문회사인 코그니인베스트먼트와의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서로의 시너지를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지원에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