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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中 4·5 공장 적절한 시차 두고 가동"


[컨콜] 신차효과 극대화 및 SUV 공급 확대로 제품 경쟁력 강화

[이영은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착공에 돌입한 중국 4공장 및 5공장과 관련해 "가동 시점에 적절한 시차를 둬 시장의 공급 과잉 우려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IR담당 구자용 상무는 26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에서 열린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중국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신차 전략을 수립하고, 우수 딜러를 적극 영입해 신공장 가동에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상무는 중국 시장 판매 전략과 관련해 "현대차는 올해 1분기 중국 시장에서 재고 안정화 및 신차 출시에 주력하며 판매 실적이 다소 저조했지만, 2분기에는 중국형 신형 아반떼인 '링동' 출시 이후 판매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판매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신차효과를 극대화하고 SUV 공급을 늘려 제품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구매세 인하 정책을 적극 활용해 판매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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