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스포티비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오는 14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2016 스타크래프트 2 스타리그(이하 스타리그) 시즌2' 16강 1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13일 발표했다.
1주차 경기에는 지난 스타리그 시즌1 챔피언 박령우와 GSL 우승자 주성욱이 최성일, 한이석과 맞붙는다.
지난 시즌에서 극강의 경기력으로 우승컵을 차지한 박령우가 최성일을 상대로 다시 한번 '프로토스 킬러'의 면모를 보여줄 것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어지는 2경기에는 한이석과 주성욱이 격돌한다. 프로리그에서 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한이석은 개인 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에 맞서는 주성욱은 GSL에서 두 번의 우승을 차지했지만 스타리그에서는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던 만큼 이번 경기는 반드시 승리해 8강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스타리그 16강 전 경기는 3전 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승자전과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둔 2명의 선수가 8강에 진출한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으로 진행되는 스타리그 2016 시즌2 본선 경기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e스포츠, 유튜브 등 다양한 모바일, 온라인 플랫폼으로 시청할 수 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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