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디즈니, 아울렛 4곳서 '도리를 찾아서' 이벤트

[이민정기자] 현대백화점이 현대아울렛 4개 점포에서 오는 9월 4일까지 디즈니사와 함께하는 '도리를 찾아서 with 현대아울렛'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송도점,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 동대문점 등 4개 점포에서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은 '도리를 찾아서' 주요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이미지로 아울렛 정문을 포함한 매장 곳곳을 꾸미고 유·아동 동반 가족단위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점포별로 도리 포토존을 설치하고 5m 크기의 대형 에어벌룬을 송도점과 가산점에서 선보인다.

김포점 등 4개 아울렛 점포는 오는 15일부터 구매고객 대상으로 '도리를 찾아서' 영화관람권 총 4백장을 선착순 증정하고 각종 캐릭터 상품을 선보이는 '도리 팝업스토어'를 연다. 영화 캐릭터 디자인의 물병, 도시락 등을 한정수량 판매하며 일부 품목의 경우 10% 내외의 할인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디즈니사와 함께 여행 경품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상하이 디즈니 랜드 가족여행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4개 아울렛 점포 방문고객이면 누구나 경품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상하이 디즈니랜드 4인가족 여행권'을 증정하고 2명에게 아이패드(32G)를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5일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이와 함께 도리의 기억찾기 룰렛,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사진인화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오는 9월 4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아울렛을 찾는 가족단위 고객이면 누구나 즐길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