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삼성전자는 30일, 제이씨씨와 제주 신라호텔에서 스마트 복합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리조트 단지 개발을 위한 최첨단 스마트 솔루션 공동 구축', '스마트 솔루션 운영·관리', '스마트 솔루션을 통한 서비스 사업 모델 공동 개발' 등 스마트 복합단지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개발 사업은 총 6조2천8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 제주 오라 관광단지 내 대지면적 357제곱미터(㎡)에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객 맞춤형 스마트 시스템부터 최첨단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리조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REMS), 통합 에너지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맞춤형 IT 통합 운영시스템이 갖춰질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제주 오라 관광단지에 맞춤형 IT 서비스와 에코 통합 운영 시스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자사의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현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 영업팀장(상무)은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토털 솔루션으로 제주도가 세계 최고의 친환경 스마트 관광단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