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기자] 한국후지필름(대표 원종호)은 스마트폰 사진을 아날로그 필름으로 인화하는 포토프린터 '인스탁스 쉐어2(Instax Share SP-2)'를 29일 공개했다.
'인스탁스 쉐어2'는 기존 제품 대비 사진 해상도를 높이고 인화 시간을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다.
후지필름은 이 제품에 신기술 '레이저 노출 시스템'을 적용해 해상도를 320dpi로 끌어올렸다. 또한 사진 인화에 걸리는 시간을 기존 16초에서 10초로 단축시켰다.
이 제품은 USB 포트를 통해 충전할 수 있으며, 배터리 완충 시 약 100장의 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 골드,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인스탁스 쉐어 전용 모바일앱에도 새로운 편집 기능들이 추가됐다. ▲사진의 명도·대비·채도 등을 자유롭게 조절 가능한 '커스텀 필터' ▲2~4개의 사진들을 하나의 필름에 합치는 '콜라주 템플릿' ▲하나의 사진을 2개의 필름에 분할해 담을 수 있는 '분할 템플릿'이 새로 등장했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인스탁스 쉐어2'는 디자인은 한층 기능성과 편의성을 물론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한국후지필름은 앞으로도 소비자 혜택 중심의 프로모션, 이벤트 등 다양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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