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CFK는 PS비타 전용 소프트 '초차원대전 넵튠 VS 세가 하드 걸즈 꿈의 합체 스페셜(이하 초차원대전 넵튠 VS 세가 하드 걸즈)'을 16일 한글화해 정식 발매했다.
이 게임은 인기 역할수행게임(RPG) 시리즈 '초차원게임 넵튠'과 세가 게임기의 공식 의인화 프로젝트인 '세가 하드 걸즈'의 협업(콜라보레이션) 작품이다.
게임은 넵튠 진영 대표 '아이에프'와 세가의 하드 걸즈 진영을 대표하는 오리지널 캐릭터 '세가 하츠미'가 함께 펼치는 모험을 소재로 삼았다.
넵튠과 네프기어, 텐노보시 우즈메 등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에서 활약한 수호 여신이 주요 캐릭터로 등장한다. 또한 ▲세가 새턴 ▲드림캐스트 ▲메가드라이브 ▲게임기어 ▲메가 CD ▲세가 마크 3 등 세가에서 개발한 게임기가 미소녀로 등장해 '세가 하드 걸즈' 진영 일원으로 참전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던전에서의 액션이 대폭 진화했다. ▲포복 전진 ▲로프에 매달리기 ▲벽 타고 오르기 등 다양한 액션으로 던전을 돌파할 수 있다.
직업(클래스)에 따라 능력치가 변화해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 시스템'과 적의 행동차례(턴)을 무시하고 공격하는 '피버 타임' 등의 신규 시스템도 추가됐다.
CFK 관계자는 "빠른 발매를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발매 이후에도 다양한 추가 콘텐츠를 계속 배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초차원대전 넵튠 VS 세가 하드 걸즈'는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과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희망소비자가격은 5만5천원이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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