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KT는 쇼핑 앱 '쇼닥'의 광고모델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을 발탁했다고 15일 발표했다.
KT 관계자는 "쇼핑의 편리성과 트렌드를 동시에 추구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쇼닥의 이미지가 딱 들어맞는다는 것이 한혜연 씨 모델 기용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쇼닥은 '쇼핑(Shopping)+닥터(Doctor)'의 합성어로 빅데이터 기반의 큐레이션(추천) 서비스다. KT가 야심 차게 추진하는 D커머스(데이터커머스) 서비스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이 앱은 쇼핑몰과 구매자의 상품 정보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연결해 원하는 최적의 상품을 추천해 준다. 약 2억건 이상의 방대한 상품데이터를 고객별 앱 이용패턴에 따라 분석하는 '빅데이터 기반 큐레이션' 방식을 적용한 것.
쇼닥은 출시 두 달 만에 다운로드 100만건을 돌파했다.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iOS 버전은 오는 7월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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