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CJ E&M(대표 김성수)은 MCN사업 브랜드 '다이아티비(DIA TV)'를 통해 오는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C홀에서 '제1회 다이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나와놀자'라는 슬로건으로 다이아티비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엔터테인먼트, 뮤직, 게임, 뷰티, 푸드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정상급 크리에이터 120여팀이 참가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게임존, 뷰티존, 뮤직존, 푸드존, 루키존 등 분야별로 다른 콘셉트로 꾸며져 크리에이터들의 방송에 최적화된다.
팬 대상 메이크업 시연,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멘토링, 팬 서비스 음식 만들기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CJ E&M 황형준 다이아티비 본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MCN 크리에이터들과 이들이 만든 콘텐츠가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주류 문화로 자리잡았다는 것을 증명해 보일 것"이라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해온 CJ E&M의 노하우에 크리에이터들의 역량을 결집해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만들고 크리에이터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1인 창작자와 이들이 생산하는 콘텐츠를 축제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향후 콘텐츠 산업에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MCN이 미래의 핵심 가치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1인 크리에이터 육성과 생태계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CJ E&M은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MCN 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800여팀의 크리에이터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성상훈기자 hn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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