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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레인보우 야구단'에 1천만원 후원


소외 아이들로 구성된 청소년 야구단…아이들 꿈과 희망 응원

[문영수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레인보우 야구단에 1천만원을 후원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레인보우 야구단은 박정태 전 롯데 자이언츠 선수가 이사장으로 활동 중인 재단법인 레인보우 희망재단이 창단한 청소년 야구단이다. 야구를 통해 '희망의 무지개'를 그려나간다는 취지로 무지개를 구성하는 일곱가지 색깔에 검정색을 포함한 8개팀이 활동하고 있다. 각 팀은 저소득층, 장애우, 다문화 가정, 일반, 학교 폭력 피해 청소년 등으로 구성됐다.

레인보우 야구단에서 활동 중인 아이들은 야구 선수, 야구 만화를 그리는 웹툰 작가, 게임 제작자 등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게임빌은 이같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후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후원금은 야구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레인보우 희망재단 박정태 이사장은 "게임빌의 후원은 우리 재단의 아이들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기성 세대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는 후원"이라며 "앞으로 아이들이 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받으면서 밝은 꿈을 꿀 수 있도록 게임빌과 지속적으로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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