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카셰어링 업체인 쏘카가 국내 업계 최초로 공유차량 5천대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쏘카는 2012년 제주에서 100대의 차량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후 4년 만에 전국 2천300여개 차고지에서 5천대의 공유차량을 운영하는 성과를 이뤘다. 전국 주요도시 기준으로 10분 내 거리에서 이용이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확대, 카쉐어링 서비스의 잠재수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쏘카는 공유차량 5천대 돌파를 기념해 전국 500개 쏘카존(차고지)에서 50% 할인된 요금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또 티볼리와 트랙스, QM3 등 SUV 차종에 한해 5시간 이상 이용 시 주행거리 50km까지 주행요금을 면제해주고 있고, 최근 론칭한 BMW 프리미엄 차종(520d, X3)에 대해서도 할인 및 무료 쿠폰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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