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콘텐츠전송서비스(CDN) 기업 씨디네트웍스(대표 김종찬)는 31일 개막된'커뮤닉아시아'에 CDN 및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커뮤닉아시아'는 내달 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정보통신기술(ICT)전시회다.
올해로 3년 연속 참가하는 씨디네트웍스는 이번에 일반 부스가 아닌 전용 미팅룸을 개설하고 아시아 각국에서 방문하는 고객 및 파트너사와 비즈니스 미팅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정재훈 씨디네트웍스 싱가포르 법인장이 콘텐츠 전송과 다양한 공격에 대비한 웹 환경 구축 방안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패널 토의에도 참가한다.
씨디네트웍스는 지난 2005년 일본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중국 내 20개 이상의 자체 네트워크 거점(PoP)을 구축하고 텐센트, 바이두 등 대형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에게 CDN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국 및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웹서비스를 하는 기업들에 최적의 콘텐츠 전송과 보안 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김종찬 씨디네트웍스 대표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는 인터넷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중요 전략 시장"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싱가포르 법인 설립 후 주력해 온 동남아시아 지역 잠재 고객들을 직접 만나 앞선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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