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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 '미르의 전설' IP 전담 본부 구성


IP 사업 확장·권리 보장 취지…전동해 대표 직속으로 운영

[문영수기자] 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는 '미르의 전설' 지식재산권(이하 IP) 전담 본부를 구성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미르의 전설 IP 전담 본부는 미르의 전설 IP 사업 확장 및 권리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2000년 초 온라인 게임 미르의 전설 시리즈가 상용화된 이래 액토즈소프트 내부에 IP 전담 본부가 발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본부는 보다 빠른 업무 진행을 위해 전동해 대표 직속으로 운영되며, 변호사 및 국내·외 지식재산권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무협 소재 온라인 게임인 미르의 전설은 중국에서 흥행한 유명 ‬IP다. 2001년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미르의 전설2'는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다. 이 게임의 IP를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 '열혈전기'는 현지 오픈마켓 매출 순위 상위권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액토즈소프트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와 미르의 전설 IP에 대한 공동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열혈전기 국내 상표권 2종을 출원하고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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