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소상공인 P2P 금융 플랫폼 펀다(www.funda.kr)는 피트니스 짐매니저(CRM) 솔루션 기업 투비크로스와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피트니스 센터 창업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믿을 수 있고 편리한 자금 대출을 지원하고자 이번 MOU를 체결했다는 설명이다. 향후 피트니스 센터 창업을 원하는 투비크로스 고객들은 펀다를 통해 10%대의 이자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투비크로스 연봉근 대표는 "앞으로 짐매니저를 사용하는 피트니스 센터 운영자 중 신규 창업 자금 대출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믿을 수 있는 대출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펀다 박성준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자금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펀다의 매력적인 대출 상품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투비크로스는 피트니스 센터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CRM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과 동시에 피트니스 창업용 금융상품을 출시했으며, 지점 확장을 위한 자금 3억원 대출이 이뤄졌다.
펀다는 건실한 지역상점에 필요한 자금을 크라우드펀딩 형식으로 모금해 대출해주는 '지역상점 전문 P2P 대출 중개 플랫폼'이다. 상점 POS 단말기 매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출 리스크를 측정하는 심사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평균 수익률 10.8%, 누적 대출액 6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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