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지사장 박희원)는 오는 5월31일 PS4, PC용으로 발매 예정인 오픈 월드 RPG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의 두 번째 확장팩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 블러드 앤드 와인 박스 에디션'의 예약 판매 일정을 20일 발표했다.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 블러드 앤드 와인'은 전쟁을 겪어 본 적 없는 외딴 왕국 '투생(Toussaint)'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야수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렸다.
새로운 탐험 지역과 방어구, 소비 아이템이 추가됐으며 전문 괴물 사냥꾼이자 주인공 '리비아의 게롤트'의 마지막 과제를 게임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확장팩의 무대 '투생'은 와인을 주로 생산하는 왕국이다. '투생'의 수도 '보끌레흐'에는 정체 모를 연속 살인이 일어나고 추잡한 살인 사건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이용자는 낮에 도시를 탐색하고 밤에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야 한다.
다양한 사이드 퀘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새로운 '스켈리게 덱'으로 궨트(게임 안에 등장하는 미니게임)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 풍요롭고 평화로운 풍경의 투생의 모습을 맛볼 수 있는 신규 한글 트레일러도 공개됐다.
국내에서는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 블러드 앤드 와인 박스 에디션'을 23일부터 예약 판매한다. 구성품으로는 게임 본편 외에 2종의 신규 궨트 카드 덱(북부 왕국, 닐프가드)과 궨트 가이드, 궨트 토큰이 포함됐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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