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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칠레에 국내 ICT 정책·경험 전파


최재유 2차관, '제2회 세계정보통신사회의 날' 주빈국 방문

[조석근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칠레 정부와 방송·통신 분야 교류를 추진한다.

15일 미래부에 따르면 최재유 제2차관은 오는 16일과 17일 칠레 정부가 주최하는 '제2회 세계정보통신사회의 날'에 주빈국으로 방문,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정책을 소개하고 정책추진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또 최 차관은 오는 16일 칠레 교통통신부·교육부 차관과 양자 회담 및 칠레 국영교육방송인 TVN과 EBS의 방송콘텐츠 공동제작 협약식 등에도 참석한다.

17일 '세계 정보통신사회의 날' 정책 세미나 원탁회의에도 참석, 칠레 주요 핵심부처(대통령실, 재무부, 경제부, 교통통신부) 차관들과 함께 국내 ICT 정책 모델 및 사례를 공유한다. 세미나와 워크숍에는 미래부와 함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및 삼성전자, SK텔레콤, KT 등 국내 ICT 업체들이 함께 참가, 국내 IT기술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한편 최 차관은 18일 프랑스를 방문, OECD 국가들과 프랑스의 과학기술·ICT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조석근기자 feelsogoo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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