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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9월1일 국내 출시


신규 영웅 직업 '악마 사냥꾼'과 '유물무기' 등장

[윤지혜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여섯 번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이하 군단)'을 오는 9월1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발표했다.

'군단'은 불타는 군단의 뒤틀린 하수인이자 오크 종족의 배신자인 흑마법사 '굴단'이 강력한 악마의 세력을 아제로스에 불러들여 커다란 혼란을 야기하는 내용을 배경으로 삼았다.

이번 확장팩에는 공포의 대상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신봉자이자 복수심에 불타는 '일리다리 악마사냥꾼'이 신규 영웅으로 등장한다. 이밖에 ▲유물무기 ▲보서진 섬 ▲직업별 연맹 전당 ▲플레이어 간 전투 명예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됐다.

13일부터 '군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군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배틀넷에서 디지털 딜럭스판을 4만5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디지털 딜럭스판을 구매하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탈 것 '일리다리 지옥사냥개'와 애완동물 '냠냠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탈 것인 '지옥사냥개', 디아블로 3의 형상변환 투구 '배신자의 현신'과 '배신자의 날개', 스타크래프트 2의 '지옥 프로토스 초상화' 등 블리자드 게임 관련 다양한 보너스 콘텐츠를 받을 수 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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