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기자] KT(대표 황창규)는 '기가오피스'의 제주센터를 열고 전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발표했다.
기가오피스는 지난 2014년 11월부터 KT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의 사무실과 가까운 KT지사를 기가 랜(LAN)으로 연결해 인터넷 접속, 장비 호스팅, 보안, 모니터링 등을 지원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이다.
KT는 그동안 수도권 15곳, 경상권 5곳 등 전국 28곳에 기가오피스 센터를 세워왔으며 이번 제주센터 구축으로 총 29곳이 됐다. 기가오피스를 이용하는 회사는 2천여 곳 이상이다.
KT는 제주에 기가오피스 센터를 세운 것이 IT전문인력 수급이나 인프라 유지에 어려움을 겪었던 제주지역 중소기업과 관광 사업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 강국현 마케팅부문장은 "기가오피스의 제주센터 오픈은 대한민국의 모든 지역으로 뻗어나가는 KT의 고객중심 서비스라며 "앞으로 KT는 커버리지 확대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의 사용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 품질 제고와 관련 부가서비스 발굴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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