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탁기자] 대우건설은 올해 1분기 실적 잠정 발표를 통해 매출 2조5천503억원, 영업이익 62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2조1천932억원) 대비 16.2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639억원) 대비 2.13% 줄어들었다.
특히 당기순이익에서 최근 발표된 통영·삼척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건설공사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의 담합 과징금을 선반영해 18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대우건설의 담합 과징금 규모는 692억700만원으로 지난해 4분기에 450억원, 올해 1분기에 250억원을 각각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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