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김종흔, 이지훈)는 '쿠키런' 신규 어린이도서 출간을 기념해 서울문화사와 함께 '쿠키런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진행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5일 출간된 '쿠키런 황당 과학 상식'과 '쿠키런 국어왕2' '쿠키런 척척 수학 상식' '쿠키런 세계 유명도시에서 찾아라' 등 4종 신간을 기념해 마련됐다.
책 속 명장면이나 게임 쿠키런과 관련된 그림을 그린 뒤, 출간 도서에 삽입된 엽서와 함께 동봉해 서울문화사 아동기획팀 앞으로 우편 혹은 직접 방문을 통해 접수가 완료된다.
응모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며,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된 참가자에게는 쿠키런 캐릭터 상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가 증정된다. 당선된 작품은 오는 6월 15일 서울문화사 어린이책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브시스터즈 컨수머 프로덕트팀은 "쿠키런 지식재산권(IP)은 그동안 깊이있는 교육 콘텐츠와의 결합을 통해 도서출판 분야에서도 브랜드의 인지도를 꾸준히 확장시켜 왔다"며 "앞으로도 게임을 넘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고품질 IP 사업을 전개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2013년부터 쿠키런 IP 기반 어린이 학습용 도서를 출간해 왔다. 쿠키런 관련 도서는 2015년 12월 기준으로 총 270만부 이상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쿠키런 어드벤처' 시리즈와 '쿠키런 과학 상식 시리즈'는 '2014 올해의 어린이책 우수도서'에, '쿠키런 중국어 마법골동품점' 시리즈는 '2015 올해의 어린이책 우수도서'에 선정된 바 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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