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근기자]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11일 GS리테일과 전국 9천6백개 GS25 편의점에서 LG전자 최신 스마트폰 G5를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G5는 세계 최초로 모듈형 디자인을 채택한 스마트폰으로 지난 31일 출시됐다. 스마트폰 배터리 모듈을 분리한 후 카메라, 오디오 등 다른 주변기기 모듈과 조립할 수 있는 독특한 콘셉트로 출시 전부터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GS25에서 LG G5 구매를 희망할 경우 전국 GS25 매장을 방문해 주문할 수 있다. 자신의 연락처를 매장 내 단말기에 입력하면 LG유플러스 상담원이 개통 상담 후 구매자가 원하는 곳으로 G5를 배송하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와 GS리테일은 G5 판매기념으로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GS25에서 G5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25명으로 추첨을 통해 G5 전용 가상현실(VR) 콘텐츠 구현기기 '360 VR(소비자가 29만9천원)'을 증정한다.
한편 LG전자는 이달 15일까지 G5 구매자들에게 카메라 기능에 특화된 모듈인 'LG 캠플러스(소비자가 9만9천원)'와 추가 배터리, 배터리팩(소비자가 3만9천원)을 증정한다.
또한 오디오 기능을 확장해 사용할 수 있는 모듈인 'LG 하이파이 플러스(소비자가 18만9천원)'와 프리미엄 이어폰 'H3 B&O 플레이(소비자가 27만9천원)'을 28만9천원(38%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박종서 GS리테일 편의점 서비스상품팀 MD는 "LG전자와 GS25의 할인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G5 구입의 기회"라며 "간편하게 전국 GS25 매장 어디서든 구입과 개통이 가능한 만큼 고객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조석근기자 feelsogoo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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