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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사전투표 개시…여야, 수도권 집중 공략


김무성 경기권 지지 호소, 김종인 인천에서 사전투표 참여

[조현정기자] 여야 지도부가 20대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8일 수도권을 집중 공략한다.

이날 지역 유세와는 별개로 각 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사전투표에 참여해줄 것을 독려하는 캠페인도 이어간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경기 안양, 부천, 김포, 고양, 파주 순으로 돌아다니며 지원 유세에 나선다.

김 대표는 이날 지역유세에서도 전날과 마찬가지로 공천 과정에서 발생한 내부 갈등에 대해 사과하는 등 이같은 자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9시 사전투표 했으며 비례대표 당선권 후보자 역시 여의도 당사에서 투표독려 기자회견을 마치고 사전투표를 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서울과 인천·경기 서북부를 잇달아 방문, 수도권 표심 잡기에 나선다.

김 대표는 서울 은평을 병원 후보와 함께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은평갑 박주민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중앙선대위 회의를 주재한다. 이후 인천 연수갑 박찬대 후보가 출마한 지역구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젊은 유권자를 상대로 투표 참여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어 인천 남갑, 부평갑, 계양갑, 서갑·을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김포, 고양, 파주로 이동했다가 다시 서울로 돌아와 도봉을, 성북을 지원유세를 하는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서울역에서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으로 이날 첫 유세를 시작한다. 이후 대전에 들렀다가 경기 천안·광명·시흥, 인천 부평을 다니며 후보자 지원사격에 나선다.

천정배 공동대표는 사전투표를 한 뒤 광주 서구갑의 송기석 후보와 합동유세를, 김한길 의원은 전남 여수 갑·을과 고흥·보성·장흥·강진에서 지원유세를 펼친다.

조현정기자 jh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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