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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D-6, 여야 대표 '박빙' 수도권 민심잡기


김무성 서울 집중 유세, 김종인 수도권·강원·충북, 안철수 수도권

[채송무기자] 4.13 총선이 불과 6일 앞으로 다가온 7일, 여야 대표가 승부의 분수령인 수도권을 중심으로 민심 잡기에 나선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주요 지역마다 박빙 승부를 거듭하고 있는 서울 집중 유세에 나선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8시 김성태 후보의 강서을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강서갑 구상찬, 강서병 유영 후보를 지원한 후 공동선대위원장 5명을 모두 소집해 긴급 회의를 연다.

공천 역풍으로 보수층과 50대, 60대 이상의 투표 참여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무성 대표 등 주요 지도부들이 과반 의석 확보도 어렵다고 진단하는 상황에서 긴급 대책에 나서는 것이다.

이어 김 대표는 마포갑에서 악전고투하고 있는 안대희 후보를 지원하고, 성북갑 정태근 후보, 성북을 김효재 후보를 돕는다. 김 대표는 이와 함께 강북갑 정양석 후보, 도봉갑 이재범 후보, 노원병 이준석 후보, 노원을 홍범식 후보, 노원갑 이노근 후보, 중랑을 강동호 후보, 중랑갑 김진수 후보 유세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도를 방문하는 중부권 일정에 나선다. 김 대표는 경기 하남 문학진 후보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남양주 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남양주갑 조응천, 남양주을 김한정, 남양주병 최민희 후보의 공동정책 공약 발표에 참석한다.

뒤를 이어 김 대표는 강원도를 방문해 춘천 풍물시장에서 허영후보 지원유세에 나선다. 원주갑 권성중, 원주을 송기헌 후보 합동유세를 한 다음 제천 단양 이후삼 후보를 도울 예정이다. 충북도 방문한다. 충주 금융센터 앞에서 충주 윤홍락 후보를 도운 다음 청주 상당 한범덕 후보, 청주 서원 오제세, 청주흥덕 도종환, 청주청원 변재일 후보 합동 유세에 나선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의 일정도 수도권에 집중된다. 안 대표는 이날 남양주 유세부터 시작한다. 남양주을 표철수 후보, 남양주갑 유영훈 후보, 남양주병 이진호 후보에 대한 연쇄적 유세에 나선다.

안 대표는 이어 구리 전통시장을 방문해 구리시 정경진 후보를 돕고 하남시 유형욱 후보, 강동구을 강연재 후보를 지원한다. 방이동 먹자골목을 방문한 안 대표는 송파갑 김창남 후보, 송파을 이래협 후보, 동작을 장진영 후보, 동작갑 장환진 후보 유세에 나선다. 이어 안 대표는 여의도 윤중로를 방문해 상춘객 인사를 한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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