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웅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5일 충청남도 아산을 찾아 강훈식(아산을), 이위종(아산갑)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날 오전 10시 45분께 배방읍사무소 앞 광장에서 진행된 유세에서 김 대표는 4.13 총선을 '정부 여당 경제 심판 골든타임'으로 규정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 경제 각 분야의 모든 지표가 정체 상태에 놓여 있다"며 "지지부진한 경제 상황을 끝장내기 위해서는 이번 총선에서 더민주에 압도적인 표를 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헬조선', '흙수저'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새누리당에 표를 준다면 잃어버린 10년, 잃어버린 20년이라고 이야기하게 될 것이고 그때 가서 후회해봐야 소용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경제 성장의 결실을 모든 국민이 나눠 갖는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겠다는 것이 더민주가 지향하는 경제정책"이라며 "더민주는 경제정당, 서민정당, 수권정당으로서 많은 전문가를 데려오는 등 경제정책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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