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유명 디즈니 캐릭터와 인기 모바일 게임 '모두의마블'을 접목시킨 신작 '디즈니매지컬다이스'의 출시가 임박했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디즈니매지컬다이스의 사전등록 이벤트(disneymagicaldice.netmarble.com)를 출시 전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 게임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넷마블엔투가 개발 중인 디즈니매지컬다이스는 전 세계 2억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즐긴 모두의마블과 미니마우스·신데렐라·백설공주·우디 등 친숙한 디즈니와 픽사의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접목된 캐주얼 게임이다. 그동안 '모두의마블 디즈니(가칭)'으로 소개된 작품이기도 하다.
디즈니매지컬다이스는 NPC(컴퓨터가 조종하는 캐릭터)와 대결을 통해 게임을 익히고 캐릭터 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프렉티스 모드'와 전 세계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경쟁하는 대전 모드로 구성돼 있다. 대전 모드는 기존 모두의마블과 동일한 싱글전(2명, 3명, 4명간 싱글플레이)과 팀전(2대2 팀플레이)으로 나뉜다. 디즈니 스토리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 모드도 즐길 수 있다.
최정호 넷마블엔투 대표는 "출시 2년이 넘는 지금까지 국내를 비롯한 대만, 태국 등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모두의마블을 디즈니와 함께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전 세계 이용자에게 사랑받는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출시일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게임즈 글로벌 전략 담당 이승원 부사장은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들은 사람들을 열광시킬 것"이라며 "전 세계 디즈니, 픽사, 넷마블 팬들이 디즈니매지컬다이스를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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