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회장 최장혁)와 협력해 30일 '오롯-아리랑 골드바'를 출시한다.
한국귀금속판매업 중앙회 소속 약 1만개 소매점 중 판매를 희망하는 소매점을 대상으로 판매를 개시한다.
오롯-아리랑 골드바는 한국조폐공사와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가 디자인 및 브랜드를 공동 개발했다. 한국조폐공사가 제조하는 고품질 오롯-아리랑 골드바 유통을 계기로 귀금속 골목상권의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고, 거래 투명화로 소비자 신뢰를 높여 골드바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란 설명이다.
한국의 전통적인 미(美)를 소재로 디자인한 오롯-아리랑 골드바는 한국조폐공사가 골드바의 순도, 중량, 외관상태 등을 철저히 검사해 품질을 보증하고, 보는 각도에 따라 문양이 변하는 압인잠상 기법 등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한 보안기술을 적용했다.
한국조폐공사 김화동 사장은 "조폐공사 창립 이래 65년간 축적한 화폐 제조 기술을 집결해 제작한 오롯-아리랑 골드바를 귀금속 골목상권을 통해 판매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국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조폐공사의 고품질 골드바를 한국귀금속중앙회의 전국 판매망을 통해 공급해 귀금속골목상권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롯-아리랑 골드바는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 회원사를 통해 판매되는 전용 상품이며, 상품은 3.75g, 7.5g, 11.25g, 18.75g, 30g, 37.5g의 총 6가지다. 소비자가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소중량 위주로 구성했다고 조폐공사는 전했다.
판매영업점 문의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02-776-9989) 또는 유통사인 KGTC(02-4500-1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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