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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 김대엽과 강민수 생애 첫 결승 진출 도전


최종 결승에서 박령우와 맞설 상대 이번 경기에서 결정

[박준영기자]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스타크래프트 2 스타리그 2016 시즌1 패자조 결승 경기가 오는 31일 진행된다고 30일 발표했다.

최종 결승 대진이 완성되는 이번 경기에는 김대엽과 강민수가 출격해 승자를 가린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선수는 박령우를 상대로 우승을 다툰다. 두 사람 모두 박령우에게 패했던 만큼 복수전을 성사시키기 위한 총력전이 예상된다.

김대엽은 최근 저그 전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스타리그 승자조 4강에서도 박령우의 공세를 막지 못해 패자조로 내려왔다.

그러나 프로리그 준플레이오프에서 저그 이원표를 꺾은 데 이어 리그 4강 징크스도 극복했다. 현재 김대엽은 2008년 데뷔 이래 첫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에 맞서는 강민수는 프로토스 전에서는 연전연승을 이어가며 '프로토스 전문가(스페셜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GSL 코드S 32강에서는 김도우를 꺾으며 자신의 프로토스 전 실력을 입증했다. 강민수 역시 국내 리그 결승은 처음인 만큼 김대엽을 꺾고 반드시 결승에 올라 박령우에게 설욕전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으로 열리는 이번 경기는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지며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TV를 통해 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e스포츠, 아주부, DingIT 등 다양한 모바일, 온라인 플랫폼으로도 볼 수 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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