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스마트엑세스는 자사의 태블릿 보관함 '솔리드 싱크 C(SOLID Sync C)' 시리즈가 최근 경상북도 교육청(이하 경북 교육청)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의 대상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발표했다.
경북 교육청에서는 스마트기기를 기반으로 ICT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의 수준과 적성에 맞는 양질의 학습 환경을 마련하고 다양한 체험 학습 기반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경북 교육청은 지난해 스마트기기 보급을 위한 물품 구매 사업을 진행, 태블릿 보관함 구입을 결정했다. 이 기기는 경북 지역 44개 학교에 보급돼 질적으로 개선된 교육 환경 조성을 뒷받침하는 장치로 사용된다.
이번 사업에서 태블릿 보관함 부문에 선정된 스마트엑세스의 솔리드 싱크 C 시리즈는 국내 KC 인증 및 해외 CE 인증 획득을 비롯해 생산물배상책임보험 가입,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제품이다.
안드로이드와 iOS 기반 태블릿의 충전이 지원되며, 40대 태블릿 PC를 동시에 충전, 보관할 수 있다. 별도 업그레이드를 통해 동기화 기능까지 지원해 교육 프로그램 및 기기 설정이 보다 간편하게 이뤄진다는 설명이다.
디지털 도어락을 도입해 교내에서 다수의 태블릿을 안전하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기본으로 지원되는 릴 타입 케이블, 멀티 전원 콘센트 기능과 컬러 디스플레이 컨트롤 패널을 이용한 자동 쿨링 및 충전 타이머 기능도 유용하다.
스마트엑세스는 공식 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은 C 시리즈 모델로 교육청 주관하의 사업 수주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임의재 스마트엑세스 대표는 "정부의 스마트스쿨 관련 사업에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스마트엑세스의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기회로 삼겠다"며 "이를 시작으로 교육 기관과 기업, 공공 장소 다양한 장소에서 솔리드 싱크를 자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태블릿PC는 교육 기관을 비롯해 박물관이나 미술관, 기업, 공공 기관 등으로 활용 범위를 점점 넓혀가고 있는 추세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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