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근기자]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가 지난해보다 3% 증가한 8조9천200억원의 서비스 매출을 목표로 내걸었다. 사물인터넷(IoT), 비디오, 전자결제 등 비 이동통신 부문에 주력해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18일 서울 상암동 소재 상암사옥에서 제 2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주주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주총에선 감사보고, 영업보고 및 지난해 재무제표, 이사 보수한도 등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또한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 25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권영수 부회장과 이혁주 부사장(CFO)을 사내이사로, 정병두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하기도 했다. 사외이사인 한양대 선우명호 미래자동차공학 교수는 감사위원을 겸임하게 됐다.
한편 이날 LG유플러스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권영수 부회장을 LG유플러스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 권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LG유플러스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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