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3' 한글판을 오는 24일 발매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3'는 대전 격투 게임 '데드 오어 얼라이브(DOA)'의 여성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파생 작품(스핀오프)이다.
섬의 주인인 잭의 초대로 '잭 아일랜드'에 방문한 여성 캐릭터들은 14일간 바캉스를 즐긴다. 게임에서는 비치발리볼과 엉덩이 밀치기, 줄다리기, 카지노 등을 즐기거나 각종 수영복과 액세서리를 구매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할 수 있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PS)4 버전에는 '야와라카 엔진 2.0'이 적용돼 부드러운 신체 움직임과 자외선에 의한 사실적인 피부 태닝 효과 등도 게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3' 한글판은 PS4 버전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3 포춘(이하 포춘)'과 PS비타 버전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3 비너스(이하 비너스)'로 나뉘어 발매된다.
게임의 특별 한정판 '최강패키지'와 한정판 '콜렉터즈 에디션'도 공개됐다. 일본과 동일한 구성으로 판매된다. 두 가지 버전이 모두 들어있는 '최강패키지'는 25만원, '콜렉터즈 에디션'의 경우 '포춘'이 11만8천원, '비너스'는 10만8천원이다.
초회판에는 특전으로 '호노카의 천사 수영복'을 받을 수 있는 코드(DLC)가 동봉되며 가격은 '포춘'이 6만3천800원, '비너스'는 5만9천800원이다. 예약판매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